녹음시에 저는 다음의 장비를 사용합니다.


마이크는 Apogee MiC (http://store.apple.com/kr/product/H8309ZM/C/apogee-mic-digital-microphone?fnode=57)를 씁니다.


아래는 실제로 사용중인 모습입니다.

(장소는 고려대학교 도서관 로비입니다.)


MiC는 기본적으로 콘덴서마이크이고,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포함되어 있어 아이폰/아이패드/맥북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마이크입니다. 96 kHz - 24 bit 녹음이 가능하지요. 아래 영상은 MiC로 녹음한 기타 연주 영상입니다. 당연히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는 나오지 않는 퀄리티입니다.




사용중인 맥북은 Macbook Pro Retina 13' Late 2013모델입니다.


그리고 녹음을 위한 소프트웨어는 Adobe Audition CS 5.5를 사용합니다. Audition은 오디오 신호를 녹음하기에도 편하고, 다양한 신호 처리 (Normalisation, Amplification, EQ, Compression...) 기능이 있어서 녹음한 백색 소음을 편리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녹음 파일이 워낙 많아서 자동적으로 처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엔 잘 쓰지 않지만 이 스카이스터디 백색 소음 처리는 Matlab을 사용했습니다.



지금가지 제가 사용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정리했습니다. 사용자 분들게서 스카이 스터디에서 판매하는 백색소음이 신경써서 잘 녹음된 소리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러 갑시다!!



Posted by Developer@simp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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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고려대학교를 거의 10년만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알던 고대생들은 이미 졸업하고 학교를 떠나서 정보가 많이 없었습니다. 학생증도 지인의 지인을 통해 겨우 구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카페테리아에서 녹음중인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마이크가 제가 사용하는 Apogee의 MiC 입니다.


요즘 대학 캠퍼스는 예전과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좋아진 것도 있고 나빠진 것도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외부의 업체 - 더군다나 대부분 체인점 - 가 캠퍼스를 점령한 것이죠.

그러나 고려대학교 카페테리아는 전혀 그렇지 않은! 정말 싸고 정겨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날 먹은 라볶이가 아직도 생각이 나는군요.


...다만 맛은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말이죠.. 음.. 너무 짰어요. 그래도, 주문들어오면 조리를 시작하는 엄청난 곳입니다. 


가격이 참 아름답죠?



이렇게 보면 식당같지만...



한쪽에선 또 커피를 파는 오묘한 곳이죠. (MJ는 뭘까요?)


한쪽에 TV가 있고, 때론 가까운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기도 해서 공부엔 적당치 않은 소리도 같이 녹음됐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은 편집을 하기도 하고, 다른 오디오 처리를 해서 방해되지 않도록 잘 다듬었습니다.


그럼 고려대학교 카페테리아의 백색 소음 많은 사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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